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배우 신애라가 두 딸을 입양한 엄마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선 '재혼과 삼혼을 고민 중인 예비부부와 혼란스러운 5세 딸'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ENA·SBS플러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의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 출연자, 16기 광수(가명)와 22기 현숙(가명)이었다. 만약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결혼할 경우 각각 삼혼, 재혼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 22기 현숙의 5세 딸 금쪽이는 제작진에게 "아빠!"라고 불러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오은영은 "진짜 아빠에 대한 정보를 묻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 친절한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인 것 같다. 내면에 결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금쪽이는 "제작진을 아빠라 불렀냐는"라는 질문에 불편한 모습을 보이며 "할머니가 보고 싶어"라고 엉뚱한 답변을 했다. 이어 "할머니, 할아버지랑 셋이 살 거다. 엄마와는 싫다"라면서 "엄마는 가짜 엄마야"라고 말해 22기 현숙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22기 현숙은 눈물을 흘리며 속상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아빠는 우주에 유일한 존재여야 하는데 (금쪽이에게) 아빠는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동화책에 나오는 개념 같다"라면서 "아이의 뿌리를 찾아줘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실제로 두 딸을 공개 입양한 신애라는 "아이들에게 '너를 낳아 준 엄마가 따로 있는데 너희를 못 키우는 상황에서도 결국 엄마에게 오게 해 줬다'고 한다"라며 "아이는 거기에 대해 아무 궁금한 일이나 그런 것들이 없다. '나를 낳아준 엄마는 나를 못 키우는 상황이었구나' 하고 '엄마를 만날 수 있게 해 줬구나' 했다. 너를 낳아준 아빠가 있다고 말해 주고 엄마 본인도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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