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2도, 낮 최고 5~10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어 "어제(20일) 9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또한 "낮(9시~15시) 사이에는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9~14m/s(32km/h)로 강하게 불며,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쁠 전망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방에는 오전과 오후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고, 경상도·전라도 지역은 대부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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