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획전시“素畵-한국 근현대 드로잉”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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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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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 4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내작가 200여명의 작품 300여점을 소개하는 ‘素畵(소화)-한국 근현대 드로잉’展을 개최한다.



‘素畵(소화)-한국 근현대 드로잉’은 한국에서 서양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1920년대 이후 서양의 드로잉 개념이 한국 미술에서 전개되어 온 양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소화(素畵)’는 드로잉(소묘)의 다른 이름으로, 현대의 드로잉이 작가의 개성과 정체성을 가장 진솔하게 드러내는 매체로서 독자적이고 핵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한 국 근현대 미술사 속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구성하고 있는 200여 명의 작가들의 예술적 정수를 보여주는 드로잉 3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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