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얼굴 어플이 유행으로 번짐에 따라 연예계를 이어 정치권에도 시동이 걸렸다.
애기얼굴 어플은 소유진♥백종원, 이홍기, 신동, 이특, 소유, 수지 등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와중에 정치권에서도 시동이 걸리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3일 "요즘 유행하는 애기 얼굴 어플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준표 전 대표는 환한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주름이 한층 없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여워요", "빵 터졌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부터 "나잇값 좀 하세요"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조를 이었다. 또한 홍준표 전 대표를 향해 "계정 해킹 당한 것이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24일 홍준표 전 대표가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이 불거진 강효상 의원을 비호하는 글을 올려, 해킹 의혹은 무마된 상태다.
한편 애기얼굴 어플로 유명해진 스냅챗-베이비필터는 새로운 '인싸 놀이'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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