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36)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경찰정은 5일 오전 신상공개위원회 회의를 통해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사체 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신상 공개는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입증됐을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결정된다.
고유정은 지난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제주지방법원에 참석했으며, 이르면 11일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과 해경은 시신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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