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리더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48)가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밤 미국은 전세계 테러 지도자 1순위를 심판했다.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사망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병력이 그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자 알바그다디는 아이 3명과 터널이 있는 쪽으로 도망치다가 자살폭탄 벨트를 터뜨렸다"며 "그는 병들고 타락한 사람이었으며 이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울면서 달아났으며 개처럼 죽었다. 겁쟁이처럼 죽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IS를 만들었으며 조직의 리더였다"며 "(IS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단체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여러 해에 걸쳐 알바그다디의 소재를 찾았다"며 "그를 생포하거나 사살하는 일은 이번 행정부 의 국가안보에서 최우선 과제였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이 마치 영화를 관람하는 것처럼 작전이 전개됐다"며 "알바그다디를 따르는 자들이 그에 대한 추종을 멈추도록 (작전) 동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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