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 대국 개최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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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바둑 전설들의 레전드 매치가 펼쳐진다


세계 바둑의 전설들이 신라면배로 다시 만난다. 농심은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 특별 이벤트 대국을 개최해, 한- 중- 일 바둑 전설들의 명승부를 전 세계 바둑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22 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이벤트 대회다.


농심 관계자는 “ 코로나19 로 어려워진 바둑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바둑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 대국을 마련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국은 한국 바둑의 레전드 조훈현 9 단과 이창호 9 단이 출격한다. 한국 바둑의 역사로도 불리는 두 국수( 國手) 들의 활약이 예상되면서, 전 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녜웨이핑, 창하오 9 단, 일본은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9 단 등 1990 년대 세계 바둑을 이끌었던 전설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신라면배 바둑대회는 1999 년 창설돼 중국 현지에 신라면 브랜드를 알린 농심의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농심은 신라면배 기간 동안 대국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제품전시, 시식행사, TV 방송 등을 통해 14 억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고 있어, ‘ 중국사업의 신의 한수’ 로도 불리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 각 국을 대표하는 전설들의 바둑 삼국지가 코로나로 지친 세계 바둑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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