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따뜻한 설맞이 고맙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 정샘물뷰티와 보호아동 설 명절나기 지원

발행:
신화섭 기자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아이들.  /사진=대한사회복지회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아이들. /사진=대한사회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는 지난 1일 설날을 맞아 아동·한부모·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호아동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설 연휴 아이들은 설빔 한복을 입고 민속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음식키트·생필품· 의류· 장난감 등 설맞이 꾸러미를 받고 기뻐했다.


매년 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는 정샘물뷰티(원장 정샘물)가 이번 설 아이들의 포근한 명절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연말에는 정샘물뷰티와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가 전국 아동보호시설에서 열린 바 있다.


39명의 유아동과 명절을 보낸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최희다 사회복지사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외로웠던 아이들이 올 설에는 다양한 놀이와 선물을 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흐뭇했다"고 기뻐했다.


광주광역시 한부모복지시설 편한집에서 32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서영씨(가명)는 "아이 겨울 내복이 작아졌지만 선뜻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설 선물로 내복을 받았다. 포근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샘물 원장은 "모두가 풍성해야 할 명절에 외롭게 지내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소외된 아이들 없이 모두 2022년 한 해를 희망차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4개 시설에서 소외이웃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300만 앞둔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日 성우 내한
진선규 '시크한 매력'
'13회 부코페 개막합니다'
'살인자 리포트, 믿고 보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10주년 AAA 2025' 최정상 아티스트 한자리에!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홍명보호 악재' 황인범 부상, 9월 A매치 불참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