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가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11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베트남 냐짱(나트랑) 칸호아 제주초등학교 등지에서 21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만덕기념사업회'가 베트남 어린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건립한 칸호아 제주초등학교에서 진행해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뿐만 아니라 기초보건교육을 통한 올바른 의료 지식을 전달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제주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연속성 있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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