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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국폭풍, 서울 여전한 하락세

발행: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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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미국 폭풍? 서울 부동산이 여전히 추락하고 있다.


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 등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과 여전히 높은 대출 금리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택 수요가 다시 위축된 분위기다.


급매물 중심으로 유입되던 수요 움직임이 3월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작년 말부터 속도감 있게 이어지는 금융 규제 완화(15억 아파트 대출 허용, 12억 집단 대출 규제 폐지, 9억 이하 주택 특례보금자리론 도입, 다주택자 대출 허용, 보증금 반환목적 대출 규제 완화 등)와 세금 규제 완화(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중과세율 조정 등) 정책 효과들에 힘입어 거래량은 점차 정상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거래량이 부족하고, 해소되지 못한 급매물들도 시장에 쌓여 있는 만큼 하락 관점이 더 유효해 보인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하락해 지난 주(-0.05%)와 비슷한 낙폭을 나타냈다. 재건축이 0.01%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8%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 · 인천은 각각 0.06%, 0.04%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월세로 넘어갔던 수요가 일부 전세로 넘어오고 있지만, 저가물건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이 0.12%, 신도시가 0.10%, 경기 · 인천이 0.05% 하락했다.


서울 매매가는 성동(-0.17%) 서대문(-0.16%) 영등포(-0.16%) 관악(-0.14%) 순으로하락했고 서울 25개구 중 19곳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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