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부동산은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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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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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도 제자리 걸음이 추세화 되어가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레보금자리론 등의 정책 금융 축소에 따라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12월에도 비슷한 분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가격 변동률이 약보합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기준금리가 7회 연속 동결됐지만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수요층의 구매력이 전체적으로 약화된 가운데, 겨울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전세가격 움직임도 보합(0.00%) 수준에 멈췄다. 정책과 제도 등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현재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국회 통과가 임박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은 호재성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실제 법 시행 시점은 2024년 3~4월인 만큼 당장의 주간 시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가격 움직임이 제한(0.00%)됐다. 신도시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전주에 이어 보합(0.00%)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도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서울이 8월초 이후 4개월만에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보합(0.00%),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서울아파트의 경우 25개구 대다수가 보합(0.00%)을 나타낸 가운데 5곳이 하락했고 상승은 1곳에 그쳤다. 하락은 중구(-0.06%) 구로(-0.02%) 도봉(-0.02%) 은평(-0.02%) 노원(-0.01%) 순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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