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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위기? 매출 전년 비 14% 폭락

발행: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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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매출이 전년대비 폭락했다.


매출 5000억 클럽에서도 2년 만에 탈락했다.


교촌에프앤비(교촌)의 2023년 매출액은 4450억원으로 전년(2022년 5174억원) 대비 무려 14%가 감소했다.


2020년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 2018년 공시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교촌에는 위기감이 없다. 교촌은 7일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81.9% 증가한 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보도자료에서는 영업 이익에 중점을 뒀다. 매출 감소에는 반응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교촌측은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교촌 측은 "실제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이후 가맹점 영업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한 경영을 펼치며 업계에서 보기 드문 0%대의 점포 폐점률을 매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상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촌 공시자료에 따르면2022년 5174억원(5174억5745만원) /2021년 5076억원(5076억2821만원) /2020년 4476억원(4476억2819만원) /2019년 3800억원(3800억9125만원) /2018년 3391억원(3391억1747만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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