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이른 여름휴가족이 몰리며 바캉스룩이 인기라고 20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 2주간(5월 1일~5월 14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캉스룩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가벼운 점퍼, 원피스, 트레이닝복, 스윔웨어, 샌들 등을 포함해 의류 20%, 가방 18%, 주얼리 18%, 신발 30% 증가했다.
W컨셉은 이달 말까지 본격적으로 여름맞이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얼리 서머(Early Summer)' 기획전을 연다. 여름 대표 상품인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스윔웨어를 비롯해 휴양지룩, 캠핑룩 등 상품 3만 6천여 종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올여름 트렌드 아이템인 '위빙백', '나일론백'도 소개한다. 위빙백은 가죽이나 라탄 소재를 교차로 엮어 만든 가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는 점이 특징이다. 분크, 아뜰리에 드 루멘, 아카이브 앱크, 오스트카카, 에르베, 로서울, 에임에이지스튜디오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W컨셉 관계자는 "여름 채비에 나선 고객을 위해 신상품과 트렌드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블유컨셉 추천 상품으로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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