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대중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법률 및 경영정보와 통계자료 등을 수록한 '대중골프장 경영 Brief'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경영 Brief는 ▲대중골프장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에 대한 협회 대응 현황 등 정책 정보 ▲대중골프장 지역별ㆍ월별 내장객 및 객단가 변동 등 통계 자료 ▲코스관리 주요 정보 ▲노동 정책 등 업계 현안 ▲골프장업 관련 언론 보도자료 ▲주요 회원사 질의응답 코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책자는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협회는 16일(화) 충북 영동에 위치한 '일라이트골프앤리조트'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9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간담회에서 협회가 건의한 '대중형 골프장 제도 및 표준약관 개선 제안' 및 재외동포(F-4), 방문취업(H-2) 자격 취득자의 캐디 취업 조건 개선,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컨설팅 안내' 등을 소개하였다.
협회 자문 노무법인인 '해닮'의 이동직 대표(공인노무사)는 노란봉투법 시행 관련 주요 내용과 영향, 포괄임금제 폐지 등 새정부의 노동정책 및 골프장 대응 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골프장 코스관리 자율주행 AI로봇 솔루션 벤처기업인 엑스업의 코스 잔디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페어웨이의 디봇을 보수하는 자율주행 로봇 ｢채움｣의 현장 전시 및 시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협회 코스관리 자문을 맡고 있는 KIGM 권성호 총괄대표는 가을철 잔디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라지패취에 대한 발병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 방안으로 약제방제와 토양 물리성 개선을 통한 환경개선에 대해 설명하여 관심을 모았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부회장은 "협회에서 개발 완료하여 현재 시험운영 중인 코스관리 프로그램, 전문직 종사자로서의 캐디 위상 제고를 위한 캐디빕 무상제공 계획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이상 기후 및 국내외 경기 불안정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중골프장 간 정보 및 경험 공유를 더욱 활성화 하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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