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즈유 데이터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월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6만 5,618대로 집계되어 전월 대비 12.8%,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4만 841대로 전월보다 12.1% 줄었으며,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는 2만 4,777대로 전월 대비 16.8% 감소했다. 국산 승용차 모델별 거래 순위는 기아 모닝(TA)이 3,332대로 1위를 기록했고, 쉐보레 스파크(2,763대), 현대 그랜저 HG(2,733대), 기아 뉴 레이(2,678대), 기아 카니발 KA4(2,095대)가 뒤를 이었다.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는 벤츠 E클래스 5세대가 1,493대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BMW 5시리즈 7세대(942대), BMW 5시리즈 6세대(669대), 벤츠 S클래스 6세대(525대), 미니 해치 3세대(422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실거래는 기아가 4만 3,537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4만 907대), 쉐보레(9,464대), 르노코리아(8,349대), 제네시스(7,197대), KGM(6,905대)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모든 브랜드의 거래량이 하락한 가운데 제네시스의 감소율이 17.0%로 가장 높았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BMW가 5,59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벤츠(5,519대), 아우디(1,627대), 미니(1,221대), 폭스바겐(1,016대) 순이었다. 특히 테슬라는 820대가 거래되어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사용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8만 2,429대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으며 경유(3만 3,283대), 엘피지(1만 625대), 하이브리드(9,622대), 전기(4,577대) 순으로 기록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각각 5.7%, 20.7% 증가했으나 휘발유, 경유, 엘피지 차량은 모두 감소했다. 외형별 실거래는 세단(6만 1,926대), SUV(4만 2,987대), 해치백(1만 8,785대), RV(1만 2,607대), 픽업트럭(2,472대) 순으로 많았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3만 9,718대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영업용은 1,117대, 관용은 6대로 나타났다.
소유자 유형별로는 개인 거래가 13만 3,190대, 법인 및 사업자 거래가 7,651대로 전월 대비 각각 11.5%, 21.4% 하락했다. 개인 소유 자가용의 성별 거래 대수는 남성이 9만 5,845대로 여성 3만 7,345대보다 약 2.5배 많았으며 두 집단 모두 전월 대비 11%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연령별 실거래 비중은 50대가 3만 2,297대로 가장 높았으며 40대(3만 2,049대), 30대(2만 8,989대), 60대(1만 7,881대), 20대(1만 6,811대), 70대(5,163대)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60대(-15.0%)의 감소 폭이 가장 컸던 반면, 20대는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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