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KG그룹,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인수 통합

발행:
김경수 기자
케이카
케이카

KG그룹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K Car(케이카)'를 인수하며 자동차 제조부터 유통, IT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KG그룹은 지난 3월 31일 K Car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인수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캑터스PE는 2018년 정한설 대표가 설립한 사모펀드로, KG그룹의 핵심 우군으로 평가받는다. KG 2세 곽정현 사장이 과거 등기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수업을 쌓은 깊은 인연이 있으며, 동부제철과 케이카 인수 등 굵직한 M&A를 공동 성사시킨 구조조정 및 경영권 인수 전문 기업이다.


(서울=뉴스1) = 곽재선 KGM 회장이 3일 경기도 용인 KG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2025년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K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번 인수는 KG그룹의 모빌리티 전략을 완성하는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KG그룹은 KG모빌리티의 자동차 제조, K Car의 자동차 유통, KG ICT의 IT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차량 생산부터 유통, 금융 및 서비스에 이르는 자동차 산업 전 과정(Value Chain)을 직접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K Car는 전국 48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온라인 판매 시스템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매입과 판매, 렌터카, 자동차 금융까지 포괄하는 시장 점유율과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매출 약 2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KG그룹은 KG모빌리티의 차량 생산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K Car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결합하여 고객 중심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KG모빌리티의 해외 네트워크와 KG스틸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활용해 중고차 유통 및 모빌리티 서비스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투자자로 참여한 KG스틸은 K Car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의 경기 변동성을 보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그룹 내 모빌리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G그룹은 이번 인수를 제조 중심에서 유통, 서비스, IT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정의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다시 돌아온 연극 '홍도' 기대하세요
매기강-이재 '너무 좋은 오스카'
정지훈 합류, 세계관 확장된 '사냥개들 2'
영화 '살목지' 보러 온 ★들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직행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월드컵] '홍명보호 또 졌다'... 오스트리아에 0-1 패배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