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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주목하는 신규 브랜드 알핀, A390의 유럽 판매 시작

발행:
김경수 기자
알핀 A90/사진제공=알핀
알핀 A90/사진제공=알핀

알핀(Alpine)이 브랜드 최초의 5인승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상세 사양을 공개하고 영국 시장 판매 가격을 확정했다. A390은 알핀의 전동화 라인업인 '드림 가제트'의 두 번째 모델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차량 가격은 기본형인 GT 트림 기준 61,390파운드(한화 약 1억 2300만원)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가 이 브랜드에 대한 수입을 언급한 바 있으며 A110은 국내에서 한정판매하기도 했었다. A390 역시 차기 수입할 모델로 낙점한 바 있다. 무엇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에 가장 목마른 회사일 터. 알핀 신차를 주목할 이유가 있는 셈이다.


알핀 A390 동력 성능은 트림별로 다르다. GT와 프리미어 에디션은 최고출력 400PS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62mph)까지 가속하는 데 4.8초가 소요된다. 최상위 트림인 GTS는 합산 최고출력 470PS, 최대토크 824N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제로백 가속 시간은 3.9초다. 모든 모델에는 액티브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리어 액슬에 배치된 두 개의 독립 모터를 통해 각 바퀴의 토크를 개별 제어하는 기술로, 알핀은 이를 통해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A110 수준의 민첩성과 조종성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시스템은 89kWh 용량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다. 휠 크기와 타이어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WLTP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45마일(약 555km)이다. 충전 기술은 최대 19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배터리 잔량 15%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5분이 걸린다. 또한 11kW AC 양방향 충전기가 기본으로 포함되며, 프리미어 에디션에는 22kW 유닛이 기본 장착되고 타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체 크기와 실용성 면에서는 5인승 탑승 구조와 함께 532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색상은 블랑 토파즈, 누아르 프로퐁, 아르장 메르퀴르, 블루 아비스, 블루 알핀 비전, 그리 토네르 매트 등 총 6가지다. 특히 무광 마감인 그리 토네르 매트는 GT와 GTS 트림 전용 옵션으로 제공된다. 외관 디자인에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패스트백 실루엣이 적용됐으며, 1,000파운드의 비용으로 검은색 루프를 조합할 수 있다.


실내는 디지털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됐다. 12.3인치 운전자용 계기판과 12인치 중앙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배치됐으며, 구글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되어 실시간 경로 최적화 및 전기차 전용 경로 플래너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포함되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이 가능하다.


영국 시장 상황이지만 첫 번째 고객 인도 시점은 2026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스포츠카 시장뿐만 아니라 고성능 패스트백 세그먼트에서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나 아이오닉 5 N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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