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 아파트 부동산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올랐다. 서울이 0.17%, 경기ㆍ인천이 0.20% 상승해 수도권 일대가 0.18% 변동률을 나타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 0.09%, 기타지방은 0.04% 올라 수도권 대비로는 움직임이 약했다.
상승한 지역은 지역별로 경기(0.23%) 전북(0.20%)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도 0.03% 올라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 0.04%, 경기ㆍ인천 0.02%, 수도권 0.03% 등으로 지역별 변동률 편차가 적었다
부동산의 안정적인 흐름은 4월 17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만기연장이 원칙적으로 불허되기 때문이다. 규제 대상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개인과 임대사업자(개인ㆍ법인) 등으로 지난 6.27대책과 9.7대책을 통해 신규취급은 중단된 점을 감안하면 과거 받았던 담보대출에 대한 제한 조치가 새롭게 신설됐다고 볼 수 있다.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금융당국 추산으로 올해 만기 도래 물량을 약 1만2000가구 수준이지만 임차 계약 종료 시점까지 감안한다면 실제 매물화 되는 시점은 내년까지 분산될 것으로 판단되며 완만한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