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상금도 독식... 1억1천만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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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

영화 '올드보이'가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절반에 가까운 상금을 독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19개 부문 중 최우수 작품상(쇼이스트)을 비롯해 감독상(박찬욱), 남우주연상(최민식), 조명상(박현원), 음악상(조영욱 심현정 최승현 이지수)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올드보이'는 이번 시상식의 총 상금 2억4000만원 중 최우수 작품상은 5000만원, 감독상 3000만원, 남우주연상 2000만원, 조명상과 음악상 각각 500만원 등 모두 1억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이상 최동훈), 남우조연상(이문식), 편집상(신민경)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드보이'의 뒤를 이은 '범죄의 재구성'은 상금 4500만원에 그쳤다. '실미도'와 함께 1000만 관객 돌파의 대기록을 세우며 이번 시상식에서 촬영상(홍경표), 시각효과상(정도안), 음향상(김석원)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상금은 1500만원에 머물렀다.


반면 여우주연상(전도연)과 여우조연상(고두심)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낸 '인어공주'의 상금은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으로 총 3000만원을 기록, '태극기 휘날리며'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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