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생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가 오는 4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원더풀데이즈'가 오는 4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고 30일 밝혔다.
'원더풀데이즈'의 일본 배급사 가이낙스는 개봉을 앞두고 홈페이지(www.wonderfuldays.jp)를 구축하는 한편 오는 5월에는 '원더풀데이즈'를 제작한 김문생 감독을 초청해 특별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가이낙스는 '원더풀데이즈'를 창립 20주년 작품으로 선정하는 등 한국 창작 애니메이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원더풀데이즈'는 일본어 더빙으로 개봉될 예정이며,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 스파이크 역을 맡은 야마데라 코우이치와 '디지캐럿'에 목소리 출연을 했던 사나다 아사미가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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