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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국감독 "기다리는 게 싫어 액션장면 모두 뺐다"

발행:
박성기 기자

6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폐막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의 배우 인사 및 질의응답 시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나의 결혼 원정기'의 황병국 감독(위사진)은 "시골 노총각 두 명이 결혼을 하지 못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맞선을 보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굉장히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렸다"며 "이들이 결혼을 하러 떠나는 이야기지만, 이들이 원했던 것은 결혼이 아니라 사랑이었다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주로 선이 굵은 액션영화에 몸담고 있었는데 독특한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 컷 찍으려고 몇시간씩 기다리는 게 싫어서 액션장면은 모두 빼버렸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람 이야기가 저와 맞는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부산영화제 허문영 프로그래머(아래사진)는 "열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은 작품성이 좋고 대중성도 높아야 한다"며 "영화제를 마치고 훈훈한 느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작품으로 '나의 결혼 원정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 프로그래머는 이어 "'외출' 등 해외시장을 고려한 작품을 선정할 생각은 없었느냐"는 일본기자의 질문에 "'외출'은 9월 8일 개봉하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되고 배용준씨도 물론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해 14일에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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