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유럽영화상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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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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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오는 12월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영화상(European Film Awards) 수상 후보작에 올랐다.


유럽영화상을 주관하는 유럽영화아카데미는 16일 박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를 비롯해 미국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 등 11개 작품을 유럽영화상 비(非)유럽영화상 부문 후보작(Non-European Nominations)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작에는 미국 짐 자무쉬 감독의 '브로큰 플라워', 미국 조지 클루니 감독의 '굿나잇 앤 굿럭', 미국 폴 해기스 감독의 '크래쉬', 호주 사라 와트 감독의 '룩 보스 웨이즈' 등이 포함됐다.


역대 유럽영화상 비유럽영화부문 수상자에는 데이비드 린치, 왕자웨이 감독 등이 있다. 유럽영화상은 1988년 설립된 유럽영화아카데미가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유럽영화상 본상 후보작에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히든', 빔 벤더스 감독의 '돈 컴 노킹'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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