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도마뱀'으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조승우와 강혜정 커플이 지난해 12월 이후 약 4개월만에 처음 다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조승우와 강혜정은 31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도마뱀'(감독 강지은·제작 영화사아침)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블랙과 화이트 커플룩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질의 응답 시간에 앞서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해 더욱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조승우와 강혜정이 커플로 공식 석상에 선 것은 지난해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함께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강혜정이 '웰컴 투 동막골'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연인 조승우가 이를 축하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이날 조승우는 "(상대 배우가) 연인이다 보니까,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끼리 챙겨주지 못하는 것을 챙겨주곤 한다"며 "예를 들어 차를 한잔 더 타준다던가, 자기 촬영분이 아니더라도 지켜보곤 한다"고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두 사람은 다음달 27일 개봉을 앞둔 '도마뱀'에서 외계에서 온 듯한 신비한 여자 아리와 그런 아리만을 20년간 사랑하는 착한 남자 조강 역을 맡아 연인 연기를 펼쳐 제작 당시부터 주목받았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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