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전지현 주연의 2000년작 '시월애'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영화 '레이크하우스'(감독 알레한드로 아그레스티)가 오는 6월30일 국내 개봉한다.
3일 이 영화 수입배급을 맡은 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주연의 '레이크하우스'의 국내 개봉일이 6월30일로 확정됐다. 이에 앞서 이 영화는 6월16일 미국, 22일 네덜란드, 23일 영국에서 개봉하며, 7월6일에는 독일 등에서 개봉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이정재가 맡았던 남자주인공 알렉스 번햄, 산드라 블록이 전지현이 맡았던 여자주인공 케이트 포스터 역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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