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래 감독의 SF 영화 '디 워' 후반작업에 할리우드의 유명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
'디 워'를 배급하는 쇼박스는 24일 "'디 워'에 '아일랜드' '아마겟돈'의 음악감독인 스티브 자브론스키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편집감독 스티브 마르코비치, '제5원소' '다이하드'의 음향효과를 담당했던 마크 맨지니 등 할리우드의 유명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밝혔다.
쇼박스에 따르면 이들은 '디 워'의 촬영화면을 본 후 작품의 흥행성과 오락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마크 맨지니는 "'디 워' 속 괴물들을 본 순간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후반작업 비용만 100억원 이상이 투입될 '디 워'는 6개월 가량 후반작업을 거친 뒤 전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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