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감독 조범진·제작 J-TEAM)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류승범과 현영이 시사회에 불참, 예정됐던 간담회가 무산됐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아치와 씨팍'의 첫 기자시사회에 이어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고 결국 간담회가 열리지 않았다.
다만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한 임창정은 감독 및 프로듀서, 더빙에 참여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창작집단 오인용 멤버들과 무대인사를 한 뒤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한편 현영은 목소리 연기를 펼친 신해철과 지난 5일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바 있다.
7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아치와 씨팍'은 대변이 유일한 에너지원이 된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양아치 아치와 씨팍, 배우 이쁜이의 모험담을 그린 발칙한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설명=19일 오후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아치와 씨팍'의 무대인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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