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사랑따윈 필요없어' 촬영장, 폭우피해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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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김주혁 주연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촬영장이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감독 이철하ㆍ제작 싸이더스FNH) 홍보를 담당하는 유괘한 확성기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번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경기도 양평의 촬영 세트인 펜션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펜션이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바로 윗 지역에 토사가 흘러 촬영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이 복귀되는 8월 초부터 다시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문근영이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시각 장애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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