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과거 드라마 실패?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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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드라마 실패라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영화 '날나리 종부뎐'(감독 임원국ㆍ제작 필름 캔)으로 연기자 변신에 나서는 박정아가 과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정아는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영화 '날나리 종부뎐'(감독 임원국제작 필름 캔) 촬영현장 공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정아는 올 가을 개봉예정인 영화 '날나리 종부뎐'에서 철없는 날라리 여대생 천연수를 맡아

종갓집 아들 이정도(박진우 분)와 결혼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연기했다.


박정아는 '과거 드라마 성적이 안 좋았는데 영화 출연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 질문을 받을 줄 알았다"며 "드라마 때 이야기를 항상하시는데 나는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 변신을 했지만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박정아는 "이번 영화는 걱정하고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열심히 했다"며 "첫 주연 영화라 부담도 느꼈지만 좋은 선배들과 해 많이 배우고 나아졌다. 촬영하는 매일매일이 즐거웠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아의 이러 답변 후 임원국 감독은 "박정아가 과거 작품에서 몸에 맞지 않은 옷이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작품은 정아 씨 몸에 딱 맞다. 촬영장에 단 한 번도 늦지 않고 열심히 했기에 제일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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