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목 감독, 佛 3개 영화제서 릴레이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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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대종상영화제에서 수상소감을 밝히는 유현목 감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대종상영화제에서 수상소감을 밝히는 유현목 감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 영화계의 원로인 유현목 감독이 리오영화제를 비롯한 프랑스의 3개 영화제에서 잇따라 회고전을 갖는다.


1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 따르면, 이 협회 고문인 유현목 감독은 프랑스 엑상프로방스(Aix-en-Province) 영화제, 스타라스부르그(Strasburg) 영화제, 리옹(Lyon)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된다.


이번 행사는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유현목 영화제 회고전'의 형식이며, '오발탄'을 비롯해 '사람의 아들' '장마' '김약국의 딸들' '수학여행' '순교자' '말미잘'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회고전은 엑상프로방스 영화제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스타라스부르그 영화제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리옹 영화제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11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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