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니엘 크레이그 "안티팬 글, 다 읽고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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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제임스 본드로 발탁된 다니엘 크레이그가 캐스팅됐을 때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김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007 카지노 로얄’(감독 마틴 캠밸) 기자회견에서 "촬영을 할 때 제임스 본드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마티니 3잔을 마셨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당시 캐스팅이 된 뒤 안티 사이트가 생길 정도로 반감이 심했던 것에 대해서 "사실이다. 비난도 많았고 감정적인 부분도 많았다. 이들과 논쟁을 벌이고 싶지는 않다. 내가 싫어서 안티팬이 생긴 것은 아닐 것이다. 비난 글도 다 읽고 다 잊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는 "해외에서 뚜껑을 연 뒤 안티팬들의 반응은 잘 모르겠다"며 "그들도 영화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007 카지노 로얄’은 21번째 007 시리즈. 다니엘 크레이그가 피어스 브로스넌에 이어 6번째 제임스 본드로 출연해 영화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17일 해외에서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은 구미 각국에서 박스 오피스 수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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