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최종편인 7편의 제목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로 결정됐다고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하지만 출간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63개 국어로 번역됐으며 전작 6편까지 전세계적으로 3억부 이상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작가인 조앤 롤링(41)은 이 작품으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는 여성 부호가 됐으며 출판사측도 막대한 이익을 거뒀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미국 출판사인 스콜라스틱 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11월30일 마감)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7510만달러(주당 1.75달러)를 기록했다. 해리포터시리즈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1억2000만부가 팔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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