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3', 개봉 첫 날 스코어 '중천'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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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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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조폭마누라3'의 개봉 첫 날 스코어가 '중천'과 '미녀는 괴로워'의 첫 날 스코어를 제쳤다.


'조폭마누라3' 제작사 현진시네마는 29일 "'조폭마누라3'가 전국 415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 날 8만 90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제작사가 밝힌 '조폭마누라3'의 첫날 스코어는 현재 박스 오피스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녀는 괴로워'와 '중천',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첫날 스코어보다 높은 기록. '미녀는 괴로워'는 개봉 첫날 7만 9000명을 동원했으며, '중천'은 7만 5000명,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8만 6510명을 동원했다.


'조폭마누라3'는 홍콩 조직 보스의 딸 아령(서기)이 조직간의 다툼을 피해 한국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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