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비열한 거리' 뉴욕 트라이베카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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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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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주연 영화 '비열한 거리'가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등 다수의 한국영화들이 해외 영화제 초청을 확정지었다.


17일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인성이 주연한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가 오는 4월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인 쇼케이스 섹션에 초청됐다.


또 4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9회 바르셀로나 아시아 영화제에는 지난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진출했던 장률 감독의 '히야쯔가르'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바르셀로나 아시아 영화제에는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 노경태 감독의 '마지막 밥상' 등도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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