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에' 박광수 감독 "아역 서신애에게 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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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홍봉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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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눈부신 날에'의 박광수 감독이 아역 연기자 서신애로부터 "배운 것이 많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광수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눈부신 날에'(제작 아이필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서신애는 집중력과 체력이 좋고 감수성도 훌륭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서신애는 현재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공효진의 딸 역을 연기하고 있는 아역 배우.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창 모으고 있다.


박감독은 "서신애에게 연기를 지도한다기보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끔 전체적인 장면의 의미 등을 설명해주면 모두 해냈다"면서 "심지어 애드리브 연기도 많았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영화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서신애를 통해 배운 게 많다"고 밝혔다.


'눈부신 날에'에 함께 출연한 류승수 역시 "서신애와 함께 연기하며 많은 걸 배웠다"고 전했다.


영화 '눈부신 날에'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7살난 딸(서신애)과 불법 투견판을 맴돌며 살아가는 사기꾼 아버지(박신양)의 이야기. 오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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