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 손예진, 백상 TV부문 최우수여자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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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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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제 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손예진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SBS '연애시대'로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손예진은 이날 함께 후보로 오른 MBC '환상의 커플'의 한예슬, '주몽'의 한혜진, KBS2 '황진이'의 하지원, SBS '돌아와요 순애씨'의 박진희를 제치고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감우성과 함께 이혼한 20대 부부가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사랑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손예진은 '연애시대'로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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