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가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 감독상 등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 김태식ㆍ 제작 필름라인)은 지난 13일 막을 올린 모나코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가 개최되기 전에 단기간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영화제. 전세계에서 주목할 신예 감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오는 6월22일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아트필름페스티발 경쟁 부문과 같은 날 개최되는 런던코리안필름페스티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서울 명동CQN 등에서 장기 상영될 예정이며 오는 18일부터는 전라도 광주예술극장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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