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녀석들'의 윌 스미스, '아일랜드'의 스칼렛 요한슨, '진주만'의 벤 애플렉, 조시 허트넷, 케이트 베킨세일, '아마겟돈'의 리브 타일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와 그 주연배우로 나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배우들이다.
마이클 베이가 감독이 이번에는 관능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뿜어내는 또 한 명의 차세대 스타를 점찍었다.
오는 28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 메간 폭스가 그 주인공이다.
86년생인 메간 폭스는 미국의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뽑힐 정도로 관능미와 섹시함의 매력을 지닌 배우. 마이클 베이 감독은 "뭇남성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섹시함"에 "설득당했다"고 털어놓았다.
11일 오후 서울 남산 N타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간 폭스는 긴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도발적인 눈빛을 드러내며 예의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같은 관능미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로 하여금 첫눈에 반하게 하지만 지구를 파괴하려는 기계 생명체 디셉티콘 군단에 맞서는 강인함으로 변화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호주에서 영국 런던까지 모두 600여명의 여성들을 만나 여주인공을 연기할 배우를 찾았다"면서 "그가 잘 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작 메간 폭스는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일자리가 필요했는데 할리우드 최고의 일자리였다"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와 겸손함을 내보였다.
영화 '트랜스포머'는 지구의 미래를 구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둘러싸고 기계 생명체인 오토봇과 디셉티콘 군단이 벌이는 거대한 대결을 그리는 SF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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