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외화 최고기록 600만명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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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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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3일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개봉 5일째인 지난 2일까지 전국관객 207만2386명을 불러모았다.서울관객은 66만7000명이었다. 스크린수는 서울 154개, 전국 551개.


이에 따라 '트랜스포머'가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외화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 최고기록은 지난 2003년 개봉했던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의 596만명이다.


영화계는 '트랜스포머'의 기록달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는 상황. 장마철임에도 하루 40만명이 영화를 보고 있는데다 각종 검색순위에서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도 "감독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까지 올라올 정도로 열광적이다.


변수는 오는 11일 개봉 예정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19일 개봉 예정인 '다이하드 4.0'. 특히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수입배급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경우 워낙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높아 '트랜스포머'가 일부러 맞대결을 피해 2주일 일찍 개봉했을 정도로 강적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봉 2~3주차가 돼 봐야 신기록 달성 여부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파악된 관객 만족도와 시각적 충격만 보면 600만명 돌파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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