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가 속편이 제작될 것임을 암시하는 엔딩 크레딧으로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28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해 5일 만인 지난 2일 현재까지 전국 207만238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파란을 일으킨 '트랜스포머'는 엔딩 크레딧을 통해 속편 제작을 암시하고 있다.
전투기로 변신한 스타스크림이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가는 장면이 그것으로 극중 디셉티콘 군단의 2인자인 스타스크림의 행방과 관련이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디셉티콘의 리더인 메가트론을 밀어내고 1인자를 꿈꾼 야비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스타스크림이 새로운 디셉티콘 군단을 조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디셉티콘 군단은 '트랜스포머'에서 지구의 미래를 지켜줄 에너지원을 차지해 지구를 지배하려는 악의 무리다.
'트랜스포머'는 이 기계생명체인 디셉티콘 군단과 이에 맞서는 오토봇 군단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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