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만에 돌아온 존 맥클레인의 활약으로 '다이하드 4.0'이 개봉 3주만에 300만 고지에 안착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다이하드 4.0'은 4일 전국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2일까지 290만명 이상을 동원한 '다이하드 4.0'은 평일 7만명 이상 꾸준히 관객을 찾아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래 3주만에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외화로 자리잡게 됐다.
95년 개봉한 '다이하드3' 이후 12년만에 돌아온 '다이하드 4.0'은 올 여름 '트랜스포머'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등 할리우드의 기대작에 맞서 제목 그대로 악전고투를 펼쳤다.
비록 미국시장에서는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렸지만 국내에서 올드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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