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괴수영화 '디 워'가 개봉 6일만에 전국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는 7일 "지난 6일 전국 35만 8437명이 극장을 찾아 누계가 331만 694명이 극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디 워'는 현재 전국 584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 300만명을 돌파한 '괴물' 기록(5일)보다 하루 늦은 수치이다.
이로써 '디 워'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그 놈 목소리'와 '화려한 휴가'에 이어 300만 관객을 동원한 세 번째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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