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내가 완벽해보이는 건 이미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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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홍봉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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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가 자신에 대한 대중이 보는 것은 "이미지일 뿐이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다니엘 헤니는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 영화 '마이 파더'(감독 황동혁ㆍ제작 시네라인) 제작발표회를 겸한 시네마 콘서트에서 '완벽해보인다'는 팬들의 말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네티즌의 질문을 받아 진행자인 개그맨 이휘재의 물음에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다"면서 "내가 완벽한 것처럼 보이는 건 단지 이미지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보이려고 연기하며 노력하는 것이다"고 연기자로서 역할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마이 파더'에서 어릴 적 자신을 입양보낸 뒤 이제는 사형수가 되어 살아가는 아버지(김영철)를 찾아 군인이 되어 한국을 찾는 아들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그는 슬픈 감정을 연기하며 아버지 역을 연기한 중견배우 김영철을 "생각하며 울었다"면서 "그의 눈이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또 "슬픈 연기를 하다보니 눈물을 많이 흘려 몸무게도 줄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의 진한 사랑과 아픔을 그리는 이야기로 오는 9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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