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주성치를 오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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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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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영화 속에서 홍콩 스타 주성치를 오마주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 제작 화인웍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영화 속에 일부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의 주성치를 좋아하는데 그의 영화 '서유기'의 한 장면을 오마주했다"고 소개했다.


다중인격을 지닌 여자친구(정려원)를 놀리며 얼굴에 침을 뱉으려 한 뒤 엄마와 누나에게 들킨 뒤 재갈을 물고 엎드리는 장면이 그것으로 봉태규는 "어떤 영화에서든 꼭 오마주를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난 수동적인 배우다. 감독이 시켜야 한다"면서 "충무로에 '봉 감독'이란 소문이 도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을 지닌 여자와 순진한 청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오는 9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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