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두 얼굴의 여친', 개봉첫날 10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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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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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정려원 주연의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이 개봉 1일만에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제작사 ㈜화인웍스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두 얼굴의 여친'은 13일 오전 9시까지 서울 4만1490명, 전국 9만4499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을 가진 여인(정려원 분)을 사랑하는 남자(봉태규 분)의 왁자지껄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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