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김지수, 김소연 등 한국 스타들이 중국 스타들과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이들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APAN:Asia Pacific Actors Network) 컨퍼런스 행사 가운데 하나로 마련된 한국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와 중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청티엔과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위한 업무 조인식에 참석했다.
나무엑터스측은 "프로모션 및 광고 등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맺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한국의 스타들은 중국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나무엑터스 소속인 이들은 이날 자리에서 "중국 배우들과 향후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중국 청티엔 소속 연기자들인 송지아, 지앙이엔, 탕옌 등도 함께 참석했다.
김태희와 김지수, 김소연 등은 4일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각각 화려하고도 섹시한 드레스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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