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한국을 빛낸 배우상' 받는다..20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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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사진=김병관 기자
ⓒ사진=김병관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한국을 빛낸 영화배우상'을 받는다.


김윤진은 오는 19일 오후 5시35분부터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한국을 빛낸 영화배우상'을 수상한다.


이날 김윤진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강수연으로부터 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김윤진은 미국 TV시리즈 '로스트'로 한국 배우의 힘을 과시하며 한국영화와 한국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김윤진은 오는 11월14일 개봉하는 영화 '세븐데이즈' 홍보차 이달 초 귀국, 각종 인터뷰 등을 진행해왔다. 시상식이 끝난 뒤 다시 미국 하와이로 돌아가 '로스트' 시즌4

촬영을 재개한다.


오는 29일 '세븐데이즈' 시사회에 맞춰 다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2007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조승우와 김혜수가 영화 '타짜'로 각각 남녀주연상을, 김윤석과 나문희가 '타짜'와 '화려한 휴가'로 남녀조연상을 받는다.


최우수작품상은 '화려한 휴가'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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