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동남아 판매… '대장금' 인기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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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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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객'이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이어갈 것인가.


'식객'이 최근 동남아 지역에 판매됨으로써 요리와 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장금'이 얻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식객'의 제작사 쇼이스트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문을 연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싱가포르와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등에 영화 배급판권을 판매했다고 세계적인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식객'은 '괴물'의 제작사 청어람이 세운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개봉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영애 주연 드라마 '대장금'이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이영애 등 출연진의 인기가 오른 것은 물론 한국의 음식과 요리 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해 주목된다.


인기 만화가 허영만 작가의 '식객'을 원작으로 한 '식객'은 김강우와 임원희, 이하나 주연으로 기용, 한국의 전통요리를 소재로 두 요리사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 갖은 전통요리와 쉽게 맛볼 수 없는 음식이 스크린에 펼쳐지며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식객'이 '대장금'에 이어 대중문화의 한류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아시아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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