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이안 감독의 '색, 계'가 개봉하는 가운데 그의 전작 '브로크백 마운틴'이 다시 관객을 만난다.
'브로크백 마운틴'이 오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앙코르 상영된다.
지난해 3월1일 개봉 이후 617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에니스와 잭을 추억하며…'라는 제목의 특별 상영회로 진행된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동성애를 소재로 두 카우보이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감독상 등을 받은 걸작으로 꼽힌다.
최근 내한한 이안 감독은 '브로크백 마운틴'과 곧 개봉하는 '색, 계'가 "많은 공통분모를 지닌 자매 같은 영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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