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르게 살자'가 비수기인 10월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바르게 살자' 제작사 필름있수다는 13일 "지난 11일까지 전국 202만2595명이 영화를 관람했다"면서 "개봉 2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바르게 살자'는 개봉하기 전에 4만명 시사회를 통해 관객의 입소문을 유도해 열흘만에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장진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바르게 살자'는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경찰이 모의 은행강도 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욕설 없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 서울 관객 뿐 아니라 지방 관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화사측은 개봉 5주차에도 관객이 꾸준히 극장을 찾고 있어 장기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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