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영찬, 닭살셀카 4종세트 '귀여워라~'

발행:
김원겸 기자
사진

영화 '열한번째 엄마'의 김혜수와 김영찬 커플이 '닭살셀카 4종세트'를 공개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개봉한 '열한번째 엄마'(감독 김진성, 제작 씨스타 픽쳐스)에서 열 한 번째 엄마와 아들을 연기한 김혜수와 김영찬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이른바 '닭살 셀카'를 공개했다.


촬영 중간 짬만 나면 장난을 치는 김혜수와 김영찬 '닭살커플' 때문에 '열한번째 엄마' 현장의 스탭들은 웃음을 그칠 날이 없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두 사람은 촬영기간 내내 친모자 지간처럼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의 사촌동생 '건이'역으로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경력의 김영찬이 연기한 '재수'는 이미 열 명의 엄마를 거쳐온 경력의 열 한 살 소년. 고사리 손으로 척척 밥을 해 내오고, 혼자서 집안 살림을 다 꾸려가는 '생활의 달인'이다.


김혜수는 "영찬이는 천사 같다. 슬픈 눈에 정말 많은 감정을 담고 있어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큰 도움이 됐다. 춥고 힘든 촬영장에서 나뿐 아니라 모두가 영찬이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며 김영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혜수는 촬영 기간 내내 촬영장 안팎에서 마치 친아들을 챙기듯 김영찬을 대하며 따뜻한 애정으로 어린 배우와 호흡을 맞춰 나갔다.


김영찬은 "촬영 전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혜수누나는 나에게 아주 큰 나무 같은 사람이다. 항상 너무 챙겨주시고, 큰 의지가 됐으니까. 평생 못 잊을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김혜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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